잡소리(Prattle)
-
Maybe Downer Cow ???잡소리(Prattle) 2008. 5. 8. 19:34
지난 PD 수첩에 나왔던 미국의 동물단체인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에서 5/7일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하였다. 물런 공개된 동영상은 역시나 "다우너 소(Downer Cow)", 일명 광우병 의심소에 관한 것이다. 이 영상에 나오는 소가 광우병에 걸렸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광우병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아주 좀 많이... 그리고 이러한 소가 그냥 방치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섬뜩해졌다. 과연 저 소가 도축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
정나미 떨어지는 대한민국 정부잡소리(Prattle) 2008. 5. 7. 00:23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이라는 사건으로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물런 나도 TV에서 본 기사와 인터넷을 떠도는 근거없는 글들을 보고 무조건 미국소 수입을 반대하였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볼 수록 화가 나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정부의 태도 때문이다. 우리 대단하신 2MB의 말대로 맛있는 쇠고기를 값싸게 사먹을 수 있다면 국민들에게는 정말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광우병이라는 문제점이 내재해 있었다. 여기에 대한 우리 2MB의 말씀은...."안 사먹으면 그만이지!!!" 국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쇠고기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더니 불안해서 못 먹겠다니 먹지말라고?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말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오늘 다음 ..
-
ㅎㅎ 당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잡소리(Prattle) 2008. 5. 3. 14:45
이미 광우병 증상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부.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있는 기사의 99% 이상은 광우병 소가 있고, 인간 광우병이 발생할 확률이 1% 아니 0.1%는 존재한다라는 것이다. 그래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0.1%라고 치자. 그럼 대한민국 인구수 5천만명의 0.1%면 5만명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그 0.1%인 5만명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말인가? 간단하게 생각하면 미국 소 수입으로 인해 5만명은 무조건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 하지만 수입하지 않으면 5만명은 광우병을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도대체가 머리 좋으신 분들만 이해할 수 있는 근거 말고 우리 같은 머리 나쁘고 가난한 서민들도 이해할 수 있게 좀 쉽게 괜찮다는 근거를 제시해주면 안되나? ..
-
2 Mega Byte? 2 Mega Bit...잡소리(Prattle) 2008. 5. 2. 00:09
"되고"송입니다. 2MB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_-凸 --------------------------------------------------------------------------------------------------- 대한민국에 태어났고,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로 미친소를 먹게 될 현실이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우리 부모님은 돈이 많지도 않고, 힘(권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의 주를 이루는 서민이다. 이런 서민들에게 미국의 소를 수입하는 결정은 그냥 죽으라는 소리와 마찬가지로 들린다. "미국 소고기는 안전하다", "특정 부위를 제거하고 수입해서 괜찮다", "30개뭘 미만의 소도 괜찮다" 다 괜찮다, 안전하다, 문제없다는 말 뿐이다. 사람들이 무작..
-
오호라... 56사단....잡소리(Prattle) 2008. 4. 16. 19:38
지난 일요일에 식객을 보다 두 조연 배우가 예전에 먹었던 라면 맛을 있지 못해 벌어지는 에피소드 장면에서 야상의 마크에서 눈을 땔 수 없었다. @.@ 56사단... 내가 있던 그곳... ㅎ 이렇게 보니 또 감회가 새로웠다... 56사단은 이렇게 불렸던 기억이 났다. 5시 6시 칼퇴근(동원부대였고 숫자 5와 6, 그리고 중간에 칼을 보고 한 말이다.)오렌지 부대(왜 이런 말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오렌지 족에 관한 관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서울역에서 지하철로 ?코스(정확하게 몇 코스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주황색 방패마크 위에 있는 초록색 삼각형 모양이 성벽처럼 올록볼록하게 생겼다. 그게 정확하게 서울역에서 구파발까지 지하철 역 수와 일치했던 걸로 기억한다.)아무튼 지금은 이 정도만 생각난다...
-
설레임 그리고 걱정과 두려움잡소리(Prattle) 2008. 4. 3. 22:29
S&T 대우 전자/ICT 연구실. 이곳이 내가 매일 아침 출근하는 곳이다. 아직은 인턴이고 입사한지 3일이 지난터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부서에 있는 sub-team에 대한 소개와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부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 석사. 이것이 나의 최종 학력이다. 아무래도 이제는 그간의 모든 것을 잊고 새롭게 배우고 익혀나가야 할 것 같다. PCB, ECU, RCU, TCU, etc.... 내겐 너무나도 낯선 용어들과... 문서들... 그리고 기기들... 이곳에선 나의 과거가 내가 쉽게 업무에 적응하는데 도와주지 못할 것 같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그간에 배워왔던, 경험해왔던, 실패했던, 성공했던, 내가 겪어왔던 모든 것이 나를 성장하게 해주..
-
새로운 취업을 준비하며...잡소리(Prattle) 2008. 3. 26. 02:24
대학을 졸업하고 좀 더 나은 학력과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 대학원을 진학하였습니다. 2년간 정신없이 프로젝트와 논문에 시달렸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졸업이 가까워 졌었습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토익 점수가 필수였고, 대학원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2년간 토익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다고 스스로를 위안시키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전공에 관한 부분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취업 보장이 되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무엇이 이리도 힘들까요. 결국은 변명이고 자신이 게으른 탓이겠지만... 대학원생들에게 별도의 시간을 내어 토익 공부를 하기란 상당히 힘겹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논문을 한자라도 더 작성해야 하고, 실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손봐야 하고, 프로젝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