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신(퍼옴)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며 머리로는 이해하려하지만 이해되지 않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나은 희망을 위해, 더 나은 모든 것을 위해...

 

나 자신의 소신/신념을 가지고 투표를 하였는데... 그 결과는...

 

원전의 노후화로 계속되는 사고로 불안해 못 살겠다던 사람들이 사는 동네는 수명이 다 한 원전을 폐쇠하겠다는 사람보다 테스트해서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사람을 더 지지하고...

 

자식의 사교육비/학교 등록금/유아 보육원(유치원? 유아원?)이  너무 많이 들어 힘들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자신의 소신과 신념은 어디로????

 

최소한 투표를 위해 각 후보들의 공략은 잘... 자세히... 꼼꼼히... 살펴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당분간은 멘붕상태에서 허우적 거릴 듯 합니다.

 

(아래 사진과 글은 SLR클럽에서 퍼온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