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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는...

태극전사뿐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2002년의 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2002년 월드컵 때 군대에 있었지만 그 열기는 군에서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공 하나에 온 국민이 하나되는 아주 대단한 나라... 또한 얼마 못가 그 열기가 온데간데 없이 식어버리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어제 본 가나와의 경기... 솔직히 내가 봐도 참으로 답답했다... 전술이 뭐 어떻게 되는건지 난 잘 모른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도 선수들의 그 어떤 열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2002년에는 상대 선수보다 한발 더 먼저, 한발 더 많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어제는 다들 서 있더라... -_-;; 신문은 대서 특필하더라... "대..

잡소리(Prattle) 2006.06.05

닥터깽 마지막회...

드디어 끝이 났다... 닥터깽... 사정상 본방은 못 보고 매일 녹화해 두어 주말에 보는 그 기다림~~~ 아아~~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나... 근데... 이거 왜 이렇게 목소리가 늘어지는 거야... -_-;; 그때의 감동이 안 살잖아!!!! >.< 양동근...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고... 한가인... 넘 이쁘구... 연기도 대뷔때 보다 훨씬 더 잘하고... 그리고.... 최고는 우리 쓰리사마~~~ ㅋㅋ 이건 뽀나스~~~

잡소리(Prattle) 2006.05.29

[영화]생날선생

오랫만에 찾은 극장가.... 하지만 볼만한 영화는 왜 그리도 없는지... 외압에 못 이겨 아쉬운 짝패를 뒤로 한 채 생날선생을 봐야만 했다... 뭐 개인적으론 박건형을 좋아라 해서 재미없다는 풍문에 귀를 닫고서... 유유히 극장 안으로 발 걸음을 옮기고... 드디어 시작되는 영화... 영화 포스터에 적힌 문구는 웃지 않고 배길 순 없다... 인가 뭔가 였다... 아무튼 결론은 매우 웃기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화는... 박건형의 말 대로 매우 저렴했다... 웃기긴 하지만... 끝이 매끄럽지 못했고... 중반은 마치 두사부일체와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_-;; 결론!!! 비디오용이다...

Old/영화(Movie) 2006.05.29

Dr.깽 나름대로 명장면... -_-;

유나 : 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너무 예뻐? 너무 예뻐서 눈을 못떼겠나? 아하하하.. 내가 좀 예쁘기는 하지.. 어쩔때는 거울보다가 깜짝 놀랄때가 있다. 너무 예쁜거야.. 뭐야 이거 인형이야.. 사람이야... 아니..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생길수가 있어. 아하하하.. 참 우리 엄마 아빠도 대단하시지.. 근데 내가 더 예쁜게 뭔지 알아? 나는 말야.. 이 자기 객관화가 되는 사람인데.. 나는 객관적으로 내가 봤을때 너무 예뻐. 근데 그걸 너무 신경안쓰는거야..왜? 사람들이 너무나 다 알수 있는 사실이거든.. 나를 처음 봤을때 말야.. 인형같다.. 너무 예쁘다.. 너무 예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나랑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한달 두달 세달 되면.. 이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 매력이라고 할..

잡소리(Prattle) 200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