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깽
유나 :
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너무 예뻐? 너무 예뻐서 눈을 못떼겠나? 아하하하..
내가 좀 예쁘기는 하지..
어쩔때는 거울보다가 깜짝 놀랄때가 있다.
너무 예쁜거야..
뭐야 이거 인형이야.. 사람이야...
아니..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생길수가 있어. 아하하하..
참 우리 엄마 아빠도 대단하시지..
근데 내가 더 예쁜게 뭔지 알아?
나는 말야.. 이 자기 객관화가 되는 사람인데..
나는 객관적으로 내가 봤을때 너무 예뻐.
근데 그걸 너무 신경안쓰는거야..왜?
사람들이 너무나 다 알수 있는 사실이거든..
나를 처음 봤을때 말야.. 인형같다.. 너무 예쁘다.. 너무 예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나랑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한달 두달 세달 되면.. 이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
매력이라고 할수도 없어. 이 김유나의 마력이지.. 마력!
이 마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해..너는 큰일났다..이제
너는 평생 헤어날수가 없어..
달고 :
더 해봐!
유나 :
내가 부산에서 완전 유명했거든..
부산에서 김유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우리 집앞에, 학교앞에..남자애들이 그냥..백미터씩
줄을 서 있는데..내가 그냥 앞을 갈수가 없어요..
너무 길이 막혀 있어가지고...그중에 하나였겠지 뭐..
야~~~ 강달고.. 출세했네..그 중에 하난데..
나랑 지금 만나고 있으니.. 충성해야겠다.. 엉?
김유나.. 충성!!
달고 :
김유나... 재수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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