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6

새로운 취업을 준비하며...

대학을 졸업하고 좀 더 나은 학력과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 대학원을 진학하였습니다. 2년간 정신없이 프로젝트와 논문에 시달렸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졸업이 가까워 졌었습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토익 점수가 필수였고, 대학원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2년간 토익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다고 스스로를 위안시키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전공에 관한 부분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취업 보장이 되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무엇이 이리도 힘들까요. 결국은 변명이고 자신이 게으른 탓이겠지만... 대학원생들에게 별도의 시간을 내어 토익 공부를 하기란 상당히 힘겹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논문을 한자라도 더 작성해야 하고, 실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손봐야 하고, 프로젝트 진행..

잡소리(Prattle) 2008.03.26

현실과 꿈

현재 내 꿈과 현실은 조금 거리가 있다고 느껴진다(좀 많이... -_-?). 나름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간 노력을 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들어선 내 꿈과 현실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엄청난 괴리감.... 단적인 예로 지금 적는 글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컴퓨터의 말썽으로 3번만에 작성하는 글이다. (당연히 한번 적는 걸로 끝내려고 했던 글이 3번의 시도로 이어지고 있으니... -_-;) 요즘은 내가 바라는 꿈이 무엇인지... 그게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한 마디로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복잡하고 복잡하고 또 복잡할 때는 가장 쉬운 것 부터 찾아서 그것부터 해결해 왔지만... 지금의 내 상황은 그게 무엇인지 조차도 찾기가 힘들다.

잡소리(Prattle) 2008.01.22

우리 나라 국민들은 어린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중앙선관위는 선거 180일 전인 22일부터 인터넷에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는 글을 올릴 수 없다며 단속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에는 이를 위반할 경우 400만원 이하 벌금과 2년 이하 징역형을 부과하도록 돼 있다. 포털의 게시글은 물론 댓글이나 개인 블로그까지 단속 대상이라고 한다. 후후. 니들이 미쳤구나 미쳤어. 언제부터 니들이 우리한테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할 권리를 뺏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거지? 내가 생각하는 바를 내가 말하는 것은 자유이고 그 자유를 누림에 있어서 따르는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웠지만... 그 책임이 입도 뻥끗하지 말라는 말인가? 손가락도 까딱하지 말고? 이봐이봐~ 당신네들이 뭔데 그러는거지? 우리 국민들이 무슨 어린이들로 보이나? 누가 빨간..

잡소리(Prattle)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