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영화(Movie) 20

사랑하다

날 아는 많은 사람들 가끔씩 들리는 안부 여전히 날 숨 멎게 만드는 얘기들 괜찮은 척 웃어도 보고 딴 얘기를 늘어 놓아도 마음에 왈칵 찬 슬픔은 감출 수 없어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 했잖아 왜 나에겐 틀린 말만 같은지 아니 잘 지낸단 그 말 거짓말이야 밤새 추억들이 날 안 놓고 괴롭혀 제발 너 한사람 사랑하다 내가 날 망치겠어 내 맘에서 나가줘 부탁해 틈나면 전화길 보고 너일까 또 돌아보고 여태 널 기다리는 나의 못난 습관들 다른 사람은 다 잊는다 하잖아 왜 나에겐 그리움만 크는지 아니 잘 지낸단 그 말 거짓말이야 밤새 추억들이 날 안 놓고 괴롭혀 제발 너 한사람 사랑하다 내가 날 망치겠어 내 맘에서 나가줘 부탁해 아니 잊었다는 말 모두 거짓말이야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가 있겠어 제발 기다리다 미워하다..

Old/영화(Movie) 2009.06.16

사랑한다는 말...

가지 말란 말 사랑한단 말 가슴멎을 한 숨으로 힘겹게 삼키고 잘 가라며 손인사로 널 들여보내던 그 때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많은 것이 변했어 그 사이 누군가는 사랑을 찾고 소소한 많은 일에 바쁜 듯 살았지만 늘 항상 생각했었어 이제야 알 것 같아 너를 얼마나 사랑했었던 나였는지 긴 시간 지나도 어떤 바람보다 간절한 하나 너의 곁의 나로 돌아가는 일 돌아오란 말 기다린단 말 가슴 가득 뜬 눈으로 써내려갔던 밤 오늘까지만 아파하자 억지 다짐한 그 때 하루가 너무 더디다 달라진게 없잖아 너 하나 고집하는 못난 미련은 수많은 만남들에 잊은 척 살았지만 늘 항상 그리워했어 이제야 알 것 같아 너를 얼마나 사랑했었던 나였는지 긴 시간 지나도 어떤 바람보다 더 간절한 그런 사람 내겐 너인데 언제쯤 만나질까 눈부신 우리..

Old/영화(Movie) 2008.08.25

이승기가 좋다. *^^*

요즘 급 좋아진 이승기군의 최신 앨범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Vol2"의 타이틀 곡 "다 줄거야(조규만)"의 뮤직비디오 이다. 원래 내가 발라드 장르를 좋아했지만 이승기를 대중에게 알려준 "내 여자라니까"는 솔직히 가사도 그렇거니와 별로 노래가 와 닿지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2집, 3집이 나오면서 점점 이승기의 노래가 좋아졌다. 사람보다 노래가 먼저 좋아졌기에 자연스럽게 사람이 좋아진 것 같다. 더군다나 요즘 1박2일의 허당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친근한 모습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다. 바쁜 와중에도 앨범 준비를 해서 두번째 리메이크 앨범을 냈고... 더군다나 여기에 수록된 곡들이 모두 내 또래의 사람들이라면 들어봤고 따라 불렀을 만한 곡들이다. 다음은 리메이크 앨범이..

Old/영화(Movie) 2008.03.28

[박화요비]그런일은

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번은 날 뒤돌아봐 줄거죠 그리곤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 줄거죠 정말 날 좋아했는데 정말 날 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보는 그런일은 절대로 없는 거죠 나는 믿을께요 오늘은 안돼요 내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은걸요 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 거예요 어쩌면 며칠밤을 지새우겠죠 언제까지나..

Old/영화(Movie) 2007.07.09

[성시경]넌 감동이었어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것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 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헤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대 하루가 너무 짧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내가 살..

Old/영화(Movie) 2007.07.09

트랜스포머(Transformer)

마이클 베이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나면 어떤 영화가 탄생될까? 그 답이 바로 트랜스포머이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한순간도 눈을 쉴 수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화려한 CG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었다. 러닝타임이 2시간 조금 넘지만 오히려 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후속작이 나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한 번 기대해 봄직도 하다. 그나저나... 주인공보다 캡틴 리녹스역의 조쉬 더하멜이 더 멋졌다... 형님 쵴옼!!! >.

Old/영화(Movie) 200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