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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선배가 좋다!!!
    잡소리(Prattle) 2005. 11. 18. 15:41
    이런 선배가 좋은 선배 Best 10

    1.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는 선배

    이런 선배는 후배에게 도움을 주되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다. 가지고 있는 정보를 다 주어야 자신도 새롭게 채워질 거라 믿는 큰 그릇.

    2. 칭찬은 드러내서 하고 꾸중은 따로 불러서 하는 선배

    칭찬만큼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일은 없다. 현명한 선배는 만인 앞에서 칭찬해 후배의 사기를 북돋운다. 반대로 만인 앞에서 꾸중하는 선배는 자기과시형인 경우가 많다.

    3. 맡은 일을 척척 해내는 선배

    어차피 회사는 일터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일은 못하고 사람만 좋은 선배는 답답하다. 배울 점 많은 선배에게 마음이 가게 마련이다.

    4. 일관성 있고 줏대가 있는 선배

    중심이 바로 선 선배에게는 믿고 의지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고 입장이 바뀌는 선배는 신뢰할 수 없다.

    5. 입이 무거운 선배

    중요한 문제에 대해 믿고 상의하기 좋은 선배다. 캐내는 것만 좋아하고 지켜주는 데는 인색한 선배는 말로만 위해주는 척 하고 뒤에서는 말 만들고 다니는 사람이기 쉽다.

    6. 믿고 일을 맡겨주는 선배

    나를 믿어주는 선배를 만나면 매사에 더욱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다.

    7. 후배의 실수에 나서서 뒤처리하고 격려해주는 선배

    경험 부족으로 실수가 있더라도 몰아세우지 않고 격려해주는 선배는 은인이나 다름없다.

    8. 성급하게 능력을 판단하지 않는 선배

    몇 번의 실수로 주눅이 든 후배에게 포기했다는 인상을 주는 선배는 냉정하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봐주는 선배 밑에서 후배가 클 수 있다.

    9. 뒤 끝 없는 아량 넓은 선배

    한 번 틀어지면 두 번 다시 보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선배는 멋있기보다는 아집으로 가득차 보인다. 좋은 선배는 후배와 트러블이 있어도 소주 한 잔 마시며 풀어버린다.

    10. 밥 잘 사주는 선배

    먹는 끝에 정 들고 먹는 끝에 맘 상한다고 했다. 사람 감정이라는 게 생각보다 단순한 것이어서 '밥 잘 사주는 선배= 좋은 선배'로 인식되게 마련이다. '밥정'은 무시 못한다.

    이런 선배 곤란하다 Worst 10

    1. 상사에게 후배 모략하는 선배

    후배의 허물을 부각시켜 자신을 높이려는 선배.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내 후배를 모함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상사라면 이런 사람을 좋게 봐줄리 없다. 진실은 언제나 진행중이다.

    2. 후배의 업적을 가로채거나 깎아 내리는 선배

    후배의 공을 가로채는 타입. 후배의 업적을 배 아파 하기 때문에 진심 어린 축하의 말도 하지 못한다.

    3. 후배에게 화풀이 하는 선배

    평소엔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갔던 일을 자기 기분에 따라 꼬투리 잡으며 언성 높인다. 시간이 좀 지나면 미안한 마음에 괜히 친한 척 하며 병주고 약주는 스타일. 십중팔구는 히스테리컬한 B사감 타입이니 주변에 있는 비슷한 남자(여자)를 소개시켜주도록.

    4. 상사가 보는 앞에서만 후배 위하는 척 하는 선배

    평소에는 뭘 물어도 시큰둥 하다가도 상사가 듣는다 싶으면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갑자기 자상해지는 타입. 일명 '가증이'라고도 한다.

    5. 상사 퇴근 하면 곧바로 퇴근하는 선배

    일 잘 하는 사람 치고 이런 사람 없다. 할 일이 있으면 남고 없으면 가는 거지 왜 그러고 사나 싶은 스타일. 후배들 보기 민망한 줄 알아야 한다.

    6.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선배

    후배가 자기 무시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무시당한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그런 열등감이 여러 사람 잡는다는 것.

    7. 언제나 혼자만 억울한 선배

    상사는 자기 괴롭히고 후배들은 자기 무시한다며 타부서 가서 자기 부서 험담 늘어놓는 타입. 다같이 애쓰고 힘든데 혼자만 '동네북' 자처하는 것은 꼴불견이다.

    8. 후배들 앞에서 상사나 선배 험담 늘어놓는 선배

    없는 데서는 나랏님도 욕한다고 하지만 이런 선배가 후배들에게 좋아보일리 없다. 같이 있을 때는 맞장구를 칠지 몰라도 결코 존경할 만한 선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9. 후배는 적당히 밟아줘야 한다고 믿는 선배

    선후배 사이에 군기 잡는 문화는 이미 옛날 일이 되고 있다. 선배가 후배의 봉이 아니듯 후배도 선배의 밥이 아니다. 능력 없는 선배일 거록 후배를 견제하는 법이다.

    10. 일생 밥 안사주는 선배

    주구장창 선배에게 얻어먹으려고만 드는 후배도 문제지만 밥 안사려고 후배들 피해 다니는 선배는 안쓰럽다. 아낄 때 아끼더라도 먹는 거 가지고 쪼잔하게 굴면 이미지 구긴다.

    □글/박연정 기자

    Self Test 나는 얼마나 좋은 선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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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렇다가 몇개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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