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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제거하기Old/Linux 2007. 7. 18. 23:15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간간히 vim으로 파일을 열때 각 line의 마지막에 ^M이 붙어 있어 심기를 불편하게 할 때가 있다. 이는 dos용 파일과 unix계열의 OS에서 사용하는 파일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OS는 Ubuntu로 예전에 사용하던 방식은 vim에서 패턴 매칭을 이용해서 ^M을 제거하는 방식이었는데... 중요한건...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_-;; 구글링을 해보니 다양한 방법이 나오는데.. :1,$s/^M//g 위와 같은 방식으로 ^M 을 제거하하는 방법이었다. 근데 난 왜 안되지... -_-;; 결국 dos2unix툴을 이용해서 ^M을 제거할 수 있었다. Ubuntu에서는 dosfstools 패키지를 설치하면 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dos2unix "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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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눈물카테고리 없음 2007. 7. 16. 12:28
남자의 눈물을 본 적이 있는 여자라면, 남자의 눈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얼마나 가슴 저미게 하는지 알 것이다. 그러나 여자의 눈물이 상황을 종료시키는 희안한 재주가 있는 것과 달리, 남자의 눈물은 상황을 호전시키거나 반전시키지 못한 다는 것, 그 또한 우는 남자를 본 적이 있는 여자라면 잘 알겠지. 남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선에서 울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으로도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게,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우는 그들이기에, 그들의 눈물은 독하디 독한 진실성에도 불구하고, 항상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는 안타까운 향기를 내뿜는다. 손으로 새어나오는 울음 소리를 나오지 못하게 틀어막고,자꾸만 흘러 내리는 눈물을 닦지 못하고,무너져버린 가슴을 어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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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요비]그런일은취미(Hobby)/영화(Movie) 2007. 7. 9. 20:54
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번은 날 뒤돌아봐 줄거죠 그리곤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 줄거죠 정말 날 좋아했는데 정말 날 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보는 그런일은 절대로 없는 거죠 나는 믿을께요 오늘은 안돼요 내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은걸요 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 거예요 어쩌면 며칠밤을 지새우겠죠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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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넌 감동이었어취미(Hobby)/영화(Movie) 2007. 7. 9. 20:48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것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 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헤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대 하루가 너무 짧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내가 살..